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가 국가대표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 파티가 폭발한 ‘노는언니2 전국체전’의 화려한 피날레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6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노는언니2 전국체전’ 두 번째 시간으로 꾸며졌다. 선수들은 ‘세리족’(박세리, 배구 한송이, 유도 김성연, 역도 김수현), ‘유미족’(한유미, 쇼트트랙 조해리, 유도 윤현지, 클라이밍 서채현), ‘은혜족’(김은혜, 클라이밍 김자인, 유도 강유정, 탁구 서효원), ‘유인족’(정유인, 신수지, 복싱 오연지, 주짓수 성기라)으로 팀을 나눠 ‘철인 4종 경기’와 ‘축구 대결’로 ‘노는언니2 전국체전’의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먼저 ‘노는언니2 전국체전’ 중간 집계 결과 ‘유미족’이 1등, ‘세리족’이 2등, ‘유인족’이 3등을, ‘은혜족’은 노메달로 안타깝게 4등을 기록했던 상황. 다음 경기인 ‘철인 4종 경기’ 첫 번째 경기에서 ‘세리족’ 한송이, ‘유미족’ 한유미, ‘은혜족’ 김은혜, ‘유인족’ 신수지는 볼풀에서 자신의 팀 배턴을 찾는 ‘볼풀 수영’을 벌였다. ‘세리족’ 한송이는 1등으로 치고 나갔고, 신수지는 2등으로 배턴을 찾아 첫 코스를 빠져나갔다. ‘세리족’ 김성연은 자신이 탄 장난감 말의 바퀴가 빠져 곤란을 겪기도 했지만 선두를 지켰고, 레몬 물을 뿜으며 달린 김수현 덕에 박세리는 지압판을 여유롭게 통과하며 ‘철인 4종 경기’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뒤이어 신수지의 기운을 받아 해맑게 사이클 코스를 통과한 오연지, 레몬 물에 몸서리치며 달린 성기라, 꽃게 스텝으로 지압판을 통과한 정유인의 ‘유인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 사이 한유미는 ‘은혜족’의 배턴을 먼저 찾고 배턴 스틸 전략을 펼쳤지만, 동시에 자신 팀의 배턴도 찾지 못하면서 두 팀 모두 시간이 지체됐다. 이에 다 같이 배턴 찾기에 나선 가운데 ‘유미족’의 배턴이 먼저 발견돼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이미 노메달이 확정된 ‘은혜족’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금메달 1개가 걸린 번외경기 ‘족장 대결’에서 ‘유인족’이 1등을, ‘세리족’이 2등을 차지했고, 한유미의 배턴 스틸 전략을 듣고 버럭했던 김은혜는 한유미와 첫 코스에서 3, 4위를 다투다가 사이클 코스에서 한유미를 역전,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 경기인 축구에 앞서 박세리가 “축구 경기에서 무승부가 됐을 때 팀원들의 몸무게로 갑시다”라고 했지만, 장민호는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겠습니다”라고 응수했던 터. 이에 박세리가 “요령이 참 없어”라고 유쾌한 반격을 가하면서 티키타카를 형성했다. 그렇게 시작된 ‘세리족’과 ‘은혜족’의 예선경기에서 ‘은혜족’ 강유정은 ‘강메시’ 다운 강렬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획득했고, ‘세리족’은 ‘김날두’다운 김성연의 날렵한 공격과 박세리의 ‘엉덩이 수비’에도 득점에 실패, ‘은혜족’에게 승부를 넘겼다. 축구 두 번째 예선 ‘유미족’과 ‘유인족’ 대결에서 ‘유미족’ 서채현은 생애 최초로 하는 축구에서 화려한 발재간의 ‘유인족’ 에이스 오연지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윤SON’으로 등극한 ‘유미족’ 윤현지에 못지않은 활약을 선사했다. 윤현지의 골이 골대를 맞자 MC 최성민은 “골대의 저주”라는 멘트를 했고, 서채현은 이에 반격하듯 속 시원한 선취골로 ‘유미족’의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 결승전에서 맞붙은 ‘유미족’과 ‘은혜족’은 ‘유미족’ 윤현지와 ‘은혜족’ 강유정, 차세대 강자 ‘유미족’ 서채현의 맹렬한 공격으로 환호를 터트렸다. 여기에 김자인은 클라이밍 악력을 활용한 수비를, 서효원은 윤현지의 매치기 위협에도 끈질긴 전담 마크로 ‘진격의 도토리즈’를 형성한 끝에 0 대 0을 기록,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했다. 이어 진행된 3, 4위 결정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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