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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마을기록관 가을기획전 '100년의 기억, 그 길에서 만난 강동' 김만석
  • 기사등록 2021-10-18 1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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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0월 한 달 동안 천호마을활력소 1층에 위치한 강동마을기록관에서 ‘100년의 기억, 그 길에서 만난 강동’을 주제로 마을기록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상일초등학교와 함께한다. 상일초등학교의 변천사를 통해 100년 전의 강동구의 원형과 뿌리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엿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했다.

상일초등학교는 1921년 상일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00년의 역사를 강동구와 함께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구천면 상일리 인근 만세운동이 펼쳐진 자리에 세워져 역사적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시 공간은 누구나 한번 쯤 떠올리는 학창시절 교실을 재현했다. 상일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작품, 임명장, 우등상장 등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록들이 전시돼있다.

특히 1회 졸업생의 작품과 현재 재학생의 100주년 기념 작품을 나란히 전시해 시공간을 초월한 세기의 만남을 마을기록으로 구현해 냈다.

기획 전시가 열리는 천호마을활력소(구천면로68나길 17)는 지난해 문을 연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으로서, 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마을의 소중한 기록과 강동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나누며 지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마을기록관은 기획전시 뿐만 아니라 마을과 관련된 자료도 수집 중이며 기록과 마을역사에 관한 전시를 희망하는 단체에 시설 대관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02-477-6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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