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11월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본격적인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20.11.15.~’21.3.15.) 총 9회(19일) 대설과 한파특보가 발효돼 최대 적설 17.7㎝, 최저기온 영하 18.9℃를 기록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 한파가 빈번하고 강하게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해 비상근무체계 / 기관별 협업대응 체계 /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계층 관리체계 /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 지역‧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 / 예방중심 홍보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 계획 등의 내용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 겨울철 대설‧한파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5억원을 포함한 특별교부세 12억원 전액을 투입해 자동 제설장치 추가 설치 / 제설자재 및 장비 현대화 /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설치 /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구매‧배부 /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해 급변하는 재난현장 상황에 눈높이를 맞춰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적설취약구조물, 도로제설 취약구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제설자재 비축‧확보 현황을 전수 조사해 대설 상황에서 차질없이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폭설 대응 합동훈련을 통한 개선 사항을 대설‧한파 매뉴얼과 자연재난 행동요령에 반영해 대책 기간 중 적용할 방침이다.
대설‧한파 시에는 계량기 동파 등 피해사항 접수‧처리를 위한 기동처리반 가동, 대중교통 증편 운행, 긴급재난문자 안내, 자막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임시보호시설과 한파쉼터 등을 상시 운영하고 독거노인들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올 겨울은 북극 고온현상과 라니냐로 인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12월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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