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27일(수)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기상청이 추진 중인 ‘기상․지진 분야 남북협력의 사회․경제적 편익분석’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상‧지진 분야 남북협력 추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회는 △기상청의 남북협력 방향과 과제 △기상․지진 분야 남북협력의 사회․경제적 편익분석 △한반도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남북협력 과제 △한반도 산림재해 분야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민·관·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서 해당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웨더피아(대표 임상욱)는 서강대(임채운 교수)와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남북이 기상․지진 협력을 할 경우 사회‧경제적 편익은 최대 1조 5백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임상욱 대표는 "기상‧지진 협력으로 남한은 연간 약 660억원, 북한은 연간 2,835억∼6,007억 원의 자연재해 피해 저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상장비 지원과 인적교류 등을 통해서도 기상산업에 약 3,852억 원의 효과가 유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의에서는 기상 및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함께 산림, 환경 분야 등 실제 남북협력 분야 사례와 국제협력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시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상‧지진 분야 남북협력 우선 과제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상‧지진 분야 남북협력은 남북한 모두 기상예측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재해 피해 저감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매우 큰 효과가 있습니다.”라며, “기상청은 한반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하고, 향후 남북 간 협력여건이 조성될 경우를 대비하여 적극 준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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