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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청문’으로 모여라!…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 온택트 페스티벌 개최 윤만형
  • 기사등록 2021-10-29 1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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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와 학업 등으로 지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마음껏 뛰어 놀고 다양한 체험학습도 즐길 수 있는 ‘2021 온택트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영등포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고, 지난 해 운영한 페스티벌 방식과 동일하게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진행하여 ‘2021 온택트 페스티벌:리플레이 영‧청‧문게임’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올해는 일부 현장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한다.

첫 날인 10월 30일에는 영등포경찰서, 노원구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조로 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영등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이 사회자로 나서 축제 일정을 소개하는 온라인 개회식에 이어 ▲영등포경찰서의 제복체험, 지문배지 제작과 ▲노원구 시니어클럽의 ‘우리동네 대장장이’ 수리 활동 ▲알록달록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그리기 등의 기후활동단 체험존을 통해 자원선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워본다.
또한,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꿈더하기 지원센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게임인 ‘오징어들 게임’을 기획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는 매일 하나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에는 청년기후 활동가가 전하는 ‘쉽게 듣는 기후 이야기’가, ▲3일에는 실제 마술사에게 배우는 ‘나도 마술사!’ ▲4일에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재난가방 준비법을 알아보는 ‘내‧몸‧내‧지 재난스쿨’ ▲5일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알려주는 ‘하바리움 무드등,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6일에는 적외선센서로 작동하는 ‘드론만들기’와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카드게임 ‘구해줘! 멸종위기동물’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모든 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방침이며, 행사 첫 날과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청소년 문화의집 앞마당에 부스를 마련해 야외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ssoul.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개회식을 포함한 일부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영등포청소년 문화의 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일정에 따라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영청문게임’을 통해 코로나19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꿈과 자신감도 더불어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의 조성과 문화 체험활동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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