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과 시 공직자, 재능기부로 참여한 20여 명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3일 서구 관내 정신장애 아들과 살고 있는 80대 저소득 어르신 집 수리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한 주택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자치구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주거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 가구다.
현재 집이 오래되고 수리가 되지 않아 안전에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80대 고령에 정신장애 자녀와 거주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보수가 시급한 전기와 보일러를 교체하고 담장 보수, 미장 공사와 함께 도배‧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을 보낼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집을 고쳐주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일러도 바꿔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 공직자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용섭 시장은 “집수리 봉사단의 노력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로 10년째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총 449가구에 대한 집수리와 150가구에 안심방범 시설을 설치·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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