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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 웰니스 관광 마중물…영등포구, 2021 국제 의료관광 포럼 개최 조기환
  • 기사등록 2021-11-05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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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4일 당산동 KR컨벤션에서 ‘제2회 2021 영등포 국제 의료관광 포럼(2021 Yeongdeungpo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영등포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의료 웰니스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는 ▲이상훈 씨엠병원장의 ‘해외의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이용한 특화전략’ ▲진기남 연세대학교 교수의 ‘코로나 위기 상황에 있는 의료 웰니스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등포구의 역할’ ▲루츠 렁위츠 독일 의료웰니스관광협회장의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한 의료특구의 역할(동영상)’ ▲지트 딘스사 마이 서울 시크릿 대표의 ‘현실세계의 웰니스 뷰티관광과 가상현실 경험의 연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좌장 진기남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상훈 씨엠병원장, 이제우 하나투어 ITC 대표이사, 서은희 (사)K-의료관광협회장, 지트 딘스사 마이 서울 시크릿 대표가 참석하여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17일부터는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영구네’에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녹화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세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접어드는 지금, 이번 포럼이 그간 침체되어 있던 글로벌 의료 웰니스 관광 산업을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관광 산업의 흐름을 읽고 변화를 타진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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