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4일(현지시간) '세계 식량과 농업 연감 2021'을 발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전체 인구의 42.4%인 1천90만명이 영양부족 상태다.
북한인의 2018∼2020년 하루 섭취 열량은 2천75㎉로 세계 평균(2천950㎉)보다 30% 가까이 적었다. 이는 한국(3천465㎉)보다는 매일 40.1% 적게 섭취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북한 주민은 필요한 열량의 86%만 섭취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보다 영양부족 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는 소말리아(59.5%), 중앙아프리카공화국(48.2%), 아이티(46.8%), 마다가스카르(43.2%), 예멘(45.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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