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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에 사살된 팔레스타인 여대생 장례식 이지혜
  • 기사등록 2015-09-24 17:08:58
  • 수정 2015-09-24 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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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지난 22일,서안 지구 헤브론에 있는 검문소에서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살해 된 여대생의 장례식을 치뤘다.


지난 22일,서안 지구 헤브론에 있는 검문소에서 이스라엘 군인은 이슬람 전통복장인 니캅을 입은 빈손의 여성에게 실탄을 발사했다.

총을 맞은 팔레스타인 19살 여대생인 하딜 하샬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스라엘 측은 하샬문이 이스라엘 군인을 흉기로 찌르려고 하여 발포했다고 해명하였으나,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증언은 이와 달랐다.


목격자들은 여성이 입은 니캅을 군인이 억지로 벗기려 했고, 이를 거부하자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현장 목격자인 파와즈 아부 아이시는 "이스라엘 군인이 그녀를 멈추게 하고 총을 쐈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이 분노하였다.



Source Format:SD
Audio:NATURAL WITH ARABIC SPEECH
Locations:HEBRON, WEST BANK
Source:Reuters
Revision:4
Topic: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5:newsml_WD31R9RU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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