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2일자로 신임 부원장보 2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11일 단행했다.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보 임기는 3년이다.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는 이준수 은행감독국장이 선임됐다.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에는 이경식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임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임명된 임원은 은행, 금융투자 등 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아온 감독행정 전문가”라며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원장보 2명이 임명되면서 남은 공석은 4자리다. 이날 김동성 전략·감독 부원장보, 장준경 공시·조사부원장보, 이성재 중소·서민부원장보가 물러났고, 김철웅 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보도 지난달 사표를 냈다. 김종민, 김동회 부원장보는 지난달 각각 은행·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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