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북한 태천군식료공장. 뉴스1북한이 겨울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물을 끓여 마시도록 당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각급 비상방역부문에서 겨울철 조건에 맞게 비상방역조치들을 보다 엄격히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보건 부문에서는 모든 사람이 건강관리를 잘하고 호흡기성 질병들의 발생과 전파를 철저히 막으며 만성질병이 있는 환자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돌리도록 호담당 의사들의 역할을 높이고 있다”며 “동, 인민반들에서 마을과 가정을 더욱 알뜰히 거두며 물을 철저히 끓여 마시도록 하는 데도 주의를 돌리고 있다”고 방역 조치로 ‘물 끓여 마시기’를 제시했다.
또한 북한은 최근 어선들이 겨울철 어로작업에 대대적으로 투입되는 상황을 고려한 듯 바다에서의 방역 조치에도 주의를 요구했다.
통신은 “수산 단위들에서 바다에 나가는 성원들이 방역 규정과 질서를 지키며 사소한 문제도 방역학적 견지에서 예리하게 보고 대하도록 각성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는 바닷물을 통해 코로나19가 유입될 것을 우려해 어로작업과 소금생산을 중단했던 지난해 이맘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만성적인 경제난에 코로나19가 겹치면서 다급해진 주민 먹거리 해결을 위해 겨울철 어로작업은 허용하지만 방역의 끈은 놓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는 셈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해 나갈 것을 요구한다"며 "방역 강화는 순간도 방심하면 안 되는 가장 중핵적인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한순간의 해이나 방심이 우리의 방역장벽에 파공을 내고 만회할 수 없는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깊이 명심해야 한다"며 "2중, 3중의 방역 대책을 강구하며 우리 식의 방역 수단과 방법을 탐구·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코로나19 사태 이래 북한은 국경봉쇄 조치와 함께 겨울에 내리는 눈이나 우편물, 미세먼지를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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