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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1동, 올해 마지막 플로깅 데이 열어 - 일상복귀로의 기대감에 따른 건강회복 위한 운동 캠페인 실시 - 조깅하면 쓰레기 줍는 플로깅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일석이조 효과 윤만형
  • 기사등록 2021-11-19 13:30:18
  • 수정 2021-11-19 1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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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플로깅은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하는 단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이다.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어 요즘 주변에서 한 번쯤은 보거나 경험해 봤을 것이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고덕1동에서느 이런 플로깅 운동을 일찌감치 시작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플로깅 데이를 열어 고덕1동 주민 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자리 잡아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자가 늘어났다.


플로깅 데이를 진행하면서 지역에 환경정화를 위한 운동 취지도 알리고, 그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상시적으로 플로깅을 펼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마을 곳곳이 깨끗하게 변하여 지역 거주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 속에 지난 12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플로깅 데이가 열렸다. 고덕동 두레근린공원에서 시작하여 고덕산을 돌아오는 코스로, 고덕1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겨울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주민분들과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고덕1동의 플로깅 데이가 관내 곳곳으로 확대되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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