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시청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한파 취약계층인 관내 독거 노인 994명에게 보온물품인 극세사 이불(인당 4만 2천원 상당)을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에서 가족과 단절되고 생활고에 시달려 난방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에 소속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321명이 지원 대상 어르신 댁을 찾아가 극세사 이불을 문 앞에 두고 유선으로 이를 알려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시에 유선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분들이 보온물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파 등 자연재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를 넘어 시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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