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아동 보호시설 이용 청소년의 학습 결손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골프존타워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박강수 골프존 대표를 비롯해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아이돌봄 교육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가 참석했다.
3개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내년 1년간 굿네이버스 협력 아동 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부터 6학년) 중 교육 및 돌봄 지원이 필요한 아동 약 150명을 선발해 온라인 교육및 문화 체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본인의 역량을 펼쳐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