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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반짝~반짝 <그늘막트리>로 위로와 희망을 건네다! - 여름철 그늘막,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트리로 변신... - 내년 2월 말까지 운영...가로등 운영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멸 -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노원문화의 거리 ‘루미나리에’ 올해는 미운… 안남훈
  • 기사등록 2021-12-13 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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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연말연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그늘막트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늘막트리는 기존 여름철에 사용하던 그늘막을 겨울철에는 접고 안전을 위해 그 위에 덮개를 씌우는데, 그 덮개 위에 특수 제작한 트리덮개를 덧씌워 크리스마스트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늘막트리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역 사거리 교통섬 4개소다. 트리 운영은 내년 2월 말까지다. 가로등 점멸시간에 맞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그늘막트리에는 금색의 희망을 상징하는 오각별로 장식을 했다. 그늘막트리 옆 나무모형트리는 은색 눈결정 모형과 빨간색과 금색 공, 파란 LED 등이 함께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나머지 101개소의 접이식 그늘막은 노원구 이미지에 맞게 제작한 보호덮개를 씌워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원역 문화의 거리를 수놓았던 루미나리에는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밀집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기 위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오다가다 만나는 트리를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얻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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