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택시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12월 야간인문학 안도균 작가의 <팬데믹 시대에 읽는 동의보감 강의>를 운영한다.
오는 23일(목) 19시 30분, 안도균(도담) 강연 <팬데믹 시대에 읽는 동의보감 강의>는 「동의보감」을 전면에 내세워 그 안에 담긴 유동적 지성을 찾고자 한다. 삶의 문제들은 덩굴처럼 얽혀 있고, 몸이 아픈 것은 마음과 연관이 있고, 마음의 문제는 일이나 인간관계 등과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 저자는 이것들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동의보감」을 통해 팬데믹 시대의 해법을 제시한다. 강연은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내 안에서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도균 작가는 ‘도담’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고, 오랫동안 몸에 대해 탐구해 왔다. 전공은 수의학(서양의학)이지만 30년간 한의학을 독학했으며, 강의와 글을 통해 몸이 어떻게 삶의 주체가 되는지 이야기한다. 주로 <도담학당>에서 활동하고 있고, 인문여행네트워크 <여유당>의 멤버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동의보감,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등이, 함께 지은 책으로는 「고전 톡톡」, 「인물 톡톡」등이 있다.
12월 야간 인문학은 현재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2022년 1월 한정주 <명심보감 인문학>강연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및 전화(031-8024- 83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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