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김연경(33·상하이)이 4년 만에 다시 중국 여자배구 정상에 도전한다.
상하이는 30일 저녁 9시(한국시각) 장쑤와 준결승 1차전을 시작으로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4년 만의 재도전이다.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상하이에서 뛰며 팀을 1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당시 결승에서 톈진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만약 이번에 우승하면, 김연경은 4개국(한국, 일본, 터키, 중국)에서 우승컵을 들게 된다.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하이는 27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톈진과 맞대결에서 팀 에이스 김연경과 조던 라슨에게 휴식을 줬다. 준결승이 30일, 31일, 1월1일(3차전 진행 때) 잇달아 치러지는 만큼, 핵심 선수들의 체력을 아낀 것이다.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는 명실상부한 강팀이지만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연경이 머물렀던 2017~2018시즌에는 1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파이널에서 트로피를 놓쳤다. 이번에는 김연경뿐만 아니라 미국 배구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도쿄올림픽 MVP를 차지한 조던 라슨까지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치가 높다.
상하이는 올 시즌 11승2패(승점 33)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배구협회가 팀 당 외국인 선수 1명만 코트에서 뛸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악재를 만났지만, 김연경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상하이의 중국 여자배구리그 준결승 1~2차전은 30일과 31일 오후 9시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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