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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발전재단 설립, 새로운 항해 돛 펼쳤다 - 학생 장학 및 복지증진, 교원 연구 등 대학 발전에 기여…3월 업무 개시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1-05 1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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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청남도청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발전재단 설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5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재)충남도립대학발전재단을 설립하고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립대는 대학발전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기업체, 동문, 학부모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유도하는 등 대학 발전기금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이 발전기금은 학생 장학 및 복지증진, 교원의 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교육시설 확충, 도서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발기인으로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황명선 시장군수협의회장,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 박민지 동문회장 등 5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선임직으로는 김은나 도의원, 권혁이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김혜수 근풍실업 대표 등 6명이 선출됐다.


충남도립대는 재단법인 설립허가와 법인등기를 마친 뒤 오는 3월부터 법인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설립 취지 채택, 정관심의, 출연예산(내용) 채택, 임원 선임 및 임기 결정, 이사장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사무소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선출됐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발전재단 설립은 충남도립대학교의 미래를 가꿀 알찬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실을 더욱 다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가장 든든한 성장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들레 홀씨 하나가 세상에 퍼져 커다란 숲을 이루듯, 놀라운 혁신은 언제나 작은 변화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재단 출범을 발판 삼아 우뚝 솟은 당당한 학문의 상아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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