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 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 10일부터 농·수산물, 제수용품 등 대상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1-11 17:17:40
  • 수정 2022-01-11 17:19:38
기사수정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식재료와 시민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10일부터 광주지역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에서 유통되는 떡류, 전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 설 제수용품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시금치, 도라지, 조기, 병어 등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검사항목은 ▲과일류, 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 ▲고추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수산물은 방사능, 중금속에 대한 유해물질 등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선제적 검사를 강화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52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추진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에너지바우처(이용권) 5월 29일부터 신청하세요!”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