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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양천사랑상품권’ 150억 원 발행, 1월 25일 판매 - 1월 25일 오후 12시부터 150억 원 규모 발행, 10% 할인혜택 적용 - 올해부터 ‘서울Pay플러스’, ‘티머니페이’ 등 결제앱 변경 -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4,803개소에서 사용 가능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1-25 1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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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천사랑상품권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양천사랑상품권' 150억원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특별 발행한 상권회복상품권 판매도 불과 일주일 만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발행액도 조기소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양천사랑상품권 결제앱이 △서울Pay플러스 △신한pLay △신한 Sol △티머니페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 △머니트리 등 시민들의 사용도가 높은 앱으로 바뀐다.


단 이번 발행분은 서울Pay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Sol, 머니트리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톡은 5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전 결제방식으로 구매한 상품권의 잔액은 바뀐 결제앱 중 하나를 설치하면 2월 28일까지 자동이관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는 1, 5, 10만 원 단위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소비자가 필요한 금액만큼 1만 원 단위로 구매 가능해 선불충전금 잔액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70만원이며,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보유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 소재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4803개소를 포함 신한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처를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제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부터는 결제앱과 구매 단위 액수가 변경되는 등 구매자의 편의와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상품권 발행이 진행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부디 지역 화폐 사용으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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