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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대응 담은 「백서」 발간 유성용
  • 기사등록 2022-01-27 16:00:42
  • 수정 2022-01-27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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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전국적으로 큰 손실을 입힌 과수화상병에 대해 도내 발생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 분석 결과 등 총력 대응 노력을 담아낸‘2021년 충청북도 과수화상병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과수화상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방제 노력의 지침서로 삼고자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 발간된 결과물이다.


현재까지 충청북도의 발생규모는 933건, 497ha에서 발생되었는데, 2015년 제천 백운 사과농장에서 첫 발견된 이후 2020년까지 발생이 늘어나다가 2021년에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충주, 제천, 음성, 진천, 괴산, 단양 6개 시군 246건 97.1ha로 이는 2020년 506건 281ha에 비하여 발생 건수는 51%, 발생면적은 65%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금까지 관계 전문가들이 과수화상병 대응 세부 과정의 효율성을 검토하여 최선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결과물로 2021년 백서에 자세히 기록했다.


이번 백서에는 3년간의 과수화상병 발생현황 분석 및 역학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효과적인 사전방제 대책을 제시하였다.


총 제작부수는 700부로 도 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유관기관에 배부되어 화상병 대응 업무의 핵심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백서의 자료를 토대로 각 시군별 방역추진 기관에서는 선제적 예찰과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도내 과수농가에서도 백서에 제시된 예방대책을 숙지하여 과수화상병 근절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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