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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각양각색의 즐거움!”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2.7km 전격개통 - 걷고,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의 치유공간, 신정산 둘레길 완공 - 15분 공(원)세권, 숲과 길 그리고 마을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둘레길의 묘…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2-04 17: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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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천구청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신정3동 신정산 둘레길(2.7km)을 완공해 시민에게 전격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계남공원, 장군봉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신정산은 구의 대표적인 근교산으로, 다른 산에 비해 목동 도심과 가깝고 주변 마을과 인접해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선형의 신정산 둘레길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지역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조성된 신정산 둘레길은 총 2.7km로, 남명초에서 다락골, 장수초, 정랑고개, 다목적체육관(유아숲체험원)을 지나 다시 남명초로 이어져 신정산을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성인 기준 40분~1시간)다. 무장애 데크길 2.4km, 흙길 산책로 0.3km, 휴식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대왕참나무, 단풍나무, 복자기 나무 등의 숲 군락을 이룬다. 또한 공원 최상부의 장군정, 시니어존, 유아숲체험원, 야외무대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구는 ‘언제나, 누구나, 찾고 누리는 15분 공세권(공원세력권)’이라는 비전 아래, 공원 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 체계를 개선하고, 단순 산책코스를 뛰어넘어 ‘걷고・보고・듣고・느끼는’ 오감만족의 치유공간에 걸맞은 맞춤형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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