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캣맘 사망사건" 용의자는 초등학생 - 경찰"혐오범죄 아닌.....초등생들의 낙하실험" 서민철 기자
  • 기사등록 2015-10-16 13:45:18
  • 수정 2015-10-16 14:37:02
기사수정





용인 “캣맘 사망사건”을 사건을 수사중인 용인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벽돌사망사건의 용의자는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A(10)군이고, 이번 사건은 자신이 한일이 맞다고 자백했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경찰은 “해당사건은 특정동물에 대한 혐오범죄가 아닌, 과학실험을 한 호기심 어린 초등학생들이 벌인 사건”이며,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범행과정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경위로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생 3명이 사건 당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우연히 만나 옥상에서 놀던 중, 3-4호 라인에 있던 벽돌을 가지고 떨어지는 시간을 재고자 옆 라인인 5-6호 라인 아파트 옥상으로 넘어가 벽돌을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하고,벽돌이 언제부터 왜 옥상에 놓여 있었는지와 낙화 실험 직후에 화단에 있던 사람이 벽돌에 맞은 것을 아이들이 알았는지는 아이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려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5-6호 라인을 집중적으로 수사하던 중 3-4호 라인까지 수사를 확대해 해당 라인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사건 발생 직후 신원미상의 초등학생들이 출입문으로 나가는 모습을 확인했고, 해당 옥상에서 채취한 족적이 A군이 신고 있던 신발 문양과 일치한다는 경찰청과학수사센터의 통보를 받고 동선 추적과 탐문 등을 거쳐 어제(15일)저녁에 7시쯤 초등학생 3명 중 2명을 신원을 특정하고, 같은 날 오후 9시부터 2시간30분가량 이루어진 조사에서 A군으로부터 자백 진술을 확보했다 ,아직 신병확보를 못한 일행 1명에 대해서는 수사 중에 있다
해당 초등학생들의 부모들은 경찰이 연락하기전까지는 몰랐다고 한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 이기 때문에 처벌 받지 않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7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아산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올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