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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국내 철새도래지 주변과 안성천 등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강도 높은 야생철새 AI 차단방역에 돌입했다.
시는 ‘야생철새에 의한 AI 농가 유입 차단방역요령’을 기준으로 저병원성 AI 검출 지점 반경 10km 이내 가금류 56농가에 대해 일제 점검과 예찰을 실시했다.
특히 방제차량 4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안성천과 청미천 주변을 집중 소독하고 AI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인체소독용 스프레이 소독제, 발판소독조를 긴급 공급 했다.
또한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와 야생철새 차단을 위한 집중방역 실시 등 AI 재발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건호 축산정책과장은 “가금류 농가는 축사, 사료 등 보관시설에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과 “최근 김제에 이어 경주 토종닭에서도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도‧경북 등 발생지역에서의 입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중국․베트남 등 AI 발생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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