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NEWS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80주년 생일(광명성절)을 맞아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에서 중앙보고대회를 열었다. 삼지연시는 북한 김씨 일가를 지칭하는 소위 ‘백두혈통’을 상징하는 곳으로, 김정은 정권의 정통성을 부각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일 동지 탄생 8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월 15일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앞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삼지연시에서 이런 대형 중앙 행사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어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보고대회에 참석하시었다”면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김정은 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신은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이 별도 연설이나 메시지 등을 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백두산 인근에 있는 삼지연시는 북한이 주장하는 ‘백두혈통의 뿌리’를 상징하는 곳이자 김정일의 고향이 있는 곳이다. 김정일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은 백두산 일대인 양강도 삼지연 군의 밀영(密營)을 김정일의 출생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이 김정일 80회 생일 기념행사를 이곳에서 성대히 개최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업적을 내세우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15일 태양의 성지 삼지연시에서 축포 발사가 있었다“면서 ”‘축포’의 노래선율이 울려 퍼지며 백두 대지의 하늘가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삼지연시를 ”인민의 마음의 고향“, ”혁명의 성지“, ”혁명 전통 교양의 위력한 거점“, ”문명한 산간 도시“ 등으로 표현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삼지연시문화회관에서는 216사단기동예술선동대 합동공연이 열려 최룡해 상임위원장과 김덕훈 총리를 비롯한 간부들과 양강도·삼지연시의 간부, 노동자 등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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