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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방과후 학습지원 및 학습상담실 운영
  • 장은숙
  • 등록 2022-02-21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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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로학습지원센터서 개인 상담도 제공


▲ 사진=구로구청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중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영어, 수학 과목 보충 수업을 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습 대상은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며 정원은 과목당 12명씩 총 72명이다. 1학년 학생 대상 수업은 주 2회, 수업료는 6만원이며 2‧3학년 대상은 주 3회, 8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edu.guro.go.kr/study)에 회원가입 후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한편 구로구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구로학습지원센터 내 ‘자기주도 학습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신동천 한국 KPCA심리상담지도협회 전임교수가 학생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해준다.


  구로구에 주소지를 둔 중고등학생 또는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은 구로학습지원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상담은 화~금요일의 경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학생은 상담 가능한 시간에 예약한 후 최대 1시간씩 총 6~8회에 걸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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