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 본격 추진 조기환
  • 기사등록 2022-02-23 17:11:47
기사수정



▲ 사진=제주시청



제주시는 오는 3월 지방세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현장 방문 실태조사 및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가상자산 압류 및 추심 등의 새로운 징수 기법 등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지방세 체납 자료를 분석하는 등 체납자별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는 체납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체납유형별 맞춤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함께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영업용 차량 등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자는 49,351명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218억 8천 7백만 원(131,553건)이다.


이 중 1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853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154억 2천 7백만원에 달해 제주시 전체 체납액의 70.5%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실한 지방세 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기존의 체납처분 절차 외에도 다양한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84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스웨덴식 평생학습 체계, 아산에 접목하겠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생태공원 산책로 예초작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