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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도시농업 체험을 위한 '오곡텃밭농장' 분양 - 일상 속 활력 제공,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2-28 16: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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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텃밭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가는 요즘, 도시농업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찾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최근 발표된 2021 강서구 사회조사 결과,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농업 체험활동으로 텃밭농장 운영을 꼽을 만큼 텃밭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곡텃밭농장은 친환경 영농체험장으로 텃밭과 함께 주민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영농체험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구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오곡텃밭농장 480구획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하는 텃밭은 10㎡ 규모 420구획과 16.5㎡ 규모 60구획이다. 1명(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0㎡ 3만원, 16.5㎡ 5만원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서구 누리집에 접속해 소통과 참여-행사접수-온라인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신청자 가운데 480명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강서구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분양받은 텃밭을 4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친환경 도시농업 실천을 위해 비료, 농약 등 화학자재 사용은 금지된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농장이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우리 아이들에게 농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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