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민 입학 취소여부…부산대 결정만 남았다 - “대학 내 심의 절차와 과정 거쳐 최종 처분 할 예정” 김만석
  • 기사등록 2022-03-11 19:05:02
기사수정



▲ 사진=KBS NEWS

부산대는 11일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청문주재자가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8일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제출된 청문의견서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대학 내 심의 절차와 과정을 거쳐 최종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문의견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종 결정에 대해선 총장이 주재하고 각 단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하는 교무회의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종 결정이 나오는 시점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청문은 대학본부가 처분을 내리기 전 당사자 등 관련 인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출 증거를 조사하는 절차다. 청문주재자가 당사자 진술과 자료 제출 등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판단하면 절차를 종결하고 대학본부에 청문주재의견서를 제출한다.


이에 부산대는 지난해 8월 24일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 8일 외부기관에 의뢰해 청문주재자를 위촉했다. 이후 청문 내용과 횟수·일정 등을 전적으로 청문주재자에게 맡겨 청문 절차를 진행해왔다.


청문주재자는 지난 1월 20일과 2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 청문을 비공개로 개최했다. 두 차례 모두 조씨의 법률대리인이 출석해 의견을 진술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97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서울 강남권 3억~5억으로 ‘갭투자’...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2
  •  기사 이미지 푸틴의 동맹자인 이란 대통령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