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14일 민선 8기 제천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당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14일 오전 민선 8기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자신의 재임시절 추진했던 3산업단지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4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명대를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제천을 철도교통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도시 제천의 새로운 명소화를 위해 청풍로 일주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고 청풍∼수산∼덕산∼한수를 잇는 4차로 도로를 조기에 개설하는 등 남부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마트 주차타워 건설, 제천역 종합청사 등의 역세권 개발로 제천을 철도 교통중심로 건설, 제천을 최고의 안전도사로 추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도시 제천의 새로운 명소화를 위해 청풍로 일주도로를 조기에 완공, 불공정한 사업시행으로 인한 폐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제도적 혁신을 추진하는 등 숙제를 제시했다.

이근규 전 시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 정치력 있는 힘 있는 시장, 청렴하고 공정하게 일하는 깨끗한 시장,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시민머슴, 일꾼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