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음주운전 파문으로 현역 생활을 접었던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5)가 KBO리그로 돌아온다.
키움은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KBO에 요청하기 전 강정호와 이번 시즌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연봉은 최저연봉인 3000만 원이다.
강정호는 2019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65경기, 마이너리그 트리플A 8경기를 뛴 것이 마지막 공식경기 출전이다.
2015년 홈런 15개, 2016년 홈런 21개를 터뜨리는 등 맹활약한 강정호는 미국에 정착하는 듯 했으나 음주운전으로 자신의 경력을 모두 망가뜨리고 말았다. 2016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강정호는 그 해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던 강정호는 조사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나 음주운전을 더 한 사실이 드러나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미국에서 입지가 좁아진 강정호는 그해 한국에 복귀를 위해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여론의 강한 반발에 직면해 결국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
고형욱 단장은 지난주 미국에 머물고 있는 강정호와 세 차례 통화를 하며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고형욱 단장은 “선배 야구인으로서 강정호에게 야구 선수로서 마무리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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