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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17중 추돌사고…10명 중·경상 - 처음 사고 난 5대를 포함 총 17대가 눈길에 ‘연쇄 추돌사고’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3-21 0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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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NEWS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8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19일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17대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서면6터널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145.5㎞ 지점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처음 사고가 난 5대를 포함해 총 17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8세 어린이 등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울러 카니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 등 6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차들이 고속도로 2개 차선에 뒤엉키면서 이 구간에서 2시간여 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사고 직후 한국도로공사는 이 구간으로 이동하는 차들의 서양양IC 진입을 차단하고 인근 국도로 우회 조치했다. 사고 수습에 나선 경찰은 1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0시께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을 확보한 데 이어 오전 10시 35분께는 2개 차선 모두 정상 소통시켰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향로봉에 82.5cm의 눈이 쌓이는 등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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