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 사진제공=그린피스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8일 뉴욕에서 막을 내린 유엔 해양생물다양성보전(Biological Diversity in the Areas Beyond National Jurisdiction · 이하 BBNJ) 협약 4차 정부 간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참여국들이 해양보호를 위한 강력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에 합의하지 못한 채 회의를 끝마친 것에 큰 실망감을 표한다.
이번 회의는 국가 관할권을 벗어난 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나, 해양조약 체결이 무산되면서 해양 보호에 있어 국제 사회의 부족한 리더십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한국 정부 역시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했지만,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적극적 지지 의사는 표명하지 않았다.
그동안 국제 사회는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해양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난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에서 기후위기 완화를 위한 해양보호가 중요한 아젠다로 언급된 데 이어, 2월 28일 발표된 IPCC 워킹그룹 II 6차 보고서에서도 전 세계 바다의 30~50%를 보호해야 할 것을 명시했다. 뿐만 아니라 보고서는 기후 변화가 해양 생태계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탄소 흡수 기능을 통해 기후위기 완화를 돕는 바다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지만 이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합적 규제가 없어 지금까지 공해에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단 2%에 불과했다. 이번 유엔 BBNJ 정부 간 회의를 통해 전 세계 바다의 30%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해양 조약 체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지만, 글로벌 리더들은 어떤 합의도 도출하지 못했다.
김연하 그린피스 해양 캠페이너는 “해양 조약 체결이 무산됨에 따라 기후위기 완화, 어족자원의 회복, 해양 동식물 서식처 보전 등의 기회를 잃고 말았다”면서 “심각한 기후위기 속에서 날로 커져가는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세계 리더들의 미온적인 태도에 큰 실망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캠페이너는 또 "지난해 한국 정부가 P4G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30x30을 공식 지지 선언했음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보호구역 지정 확대 안건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점이 매우 아쉽다"며 “새롭게 출범할 차기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해양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이해하고, 공해상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 국제 사회에서 앞서가는 글로벌 해양 리더십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 BBNJ 협약 정부 간 회의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해양 보호를 위한 법적 구속력을 갖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지난 2018년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에 2, 3차 회의를 진행했다.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4차 회의에서 성과를 도출하지 못한 만큼, 올해 중 5차 회의가 진행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린피스는 한국 정부를 포함한 글로벌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해상 해양보호구역 30% 지정을 위한 국제적 조약이 성사될 때까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경마장...렛츠런파크
경주마가 달리는 코스로 '주로'라고도 한다. 대부분 타원형 모양으로 되어있지만, 삼각형이나 '6' 모양 등 국가나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의 코스가 있다. 경마장마다 경사면이 다르고, 장애물 경기가 열리는 경주로에는 주로 식물을 이용한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골라인이 되는 '골 포스트'도 경주로에 설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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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공버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3,000명 돌파…전국 확산 신교통 모델로 부상
성동구의 ‘성공버스’가 도입 14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8만 명, 일평균 3,000명을 기록하며 주민 생활밀착형 교통모델로 자리 잡았다.빅데이터 기반 노선 최적화와 주민 의견 반영으로 4개 노선 17개 동 공공시설을 연결,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마을버스 승차 인원이 7.2% 증가하며 지역 교통 생태계 전반의 이용률 상승 효과도 나타.
성동구,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으로 안전한 노후 주거 환경 조성
성동구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을 통합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홈케어매니저가 어르신의 건강·정서·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주거환경 개선...
송파구, <2025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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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7관왕 달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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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부지 ‘구의공원’ 보전…테크노마트 활용으로 상생 해법 도출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논란이 된 임시터미널 부지 문제를 1년여간의 소통 끝에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검토됐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소음·교통 문제 우려로 주민 반대가 컸으나, 주민·서울시·사업시행자와 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결국 테크노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