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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北, 9·19 군사합의 위반 아냐” - 포 사격이 금지된 지역은 아닌 것으로 파악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3-22 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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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NEWS



서욱 국방부 장관은 22일 최근 북한이 서해상을 향해 방사포(다연장로켓포)를 발사한 것을 두고 "(9·19 군사 합의의 파기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북한군의 최근 방사포 발사에 대해 "9·19 (남북 군사 합의) 위반 아닌가. 명확한 위반"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서 '윤 당선인이 최근 북한의 방사포 발사가 명확한 9·19 군사 합의 위반이라고 했는데 맞느냐'는 민홍철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히며 "(포 사격이 금지된 지역)보다 훨씬 북쪽"이라고 말했다.


북한군이 지난 20일 오전 7시 20분 전후로 약 1시간에 걸쳐 평안남도의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데 따른 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이번에 방사포를 쏜 곳은 2018년 '9·19 군사 분야 남북합의서'에 따라 포 사격이 금지된 지역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남북은 군사분계선 5㎞ 이내에서 포사격 훈련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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