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은아 해금연주자 제공노은아 해금연주자는 오는 2022년 4월 18일(월) 저녁 7시 30분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The World of the Haegeum" 타이틀로 독주 공연을 진행한다. 1972년 지영희 해금 명인이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한 지 정확히 50년만으로 지영희 명인은 당대의 명인 성금련, 김소희, 김윤덕과 함께 1972년 카네기홀 무대에서 우리의 음악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린 바 있다. 지영희 명인 이후 해금연주자로 카네기홀에서의 해금독주회는 최초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이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노은아 해금연주자는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온 음악인이다. 올해로 해금 연주 경력 30년이 되는 노은아는 이 무대를 통해 해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카네기홀 공연을 앞두고 해금 산조, 해금 민요, 해금 현대음악 등 3개의 음반이 동시에 출시된다. 해금의 세계라는 저서는 10월에 출판되어 전 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며, 이러한 작업은 해금의 세계적 보급화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로 지영희 명인이 1972년 카네기홀에서 직접 연주한 음악을 50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재연하고, 세계적인 작곡가 5인의 위촉 작품을 세계초연 한다. Dai Fujikura(일본, 영국) Padong for haegeum(해금을 위한 파동), Donald Womack(미국) A spring breeze melts the snow(한줌 봄바람에 쌓인 눈이 녹듯), Dana Kaufman(미국) Homage to the Haegeum Eight(해금 팔음에 대한 오마주), Benjamin Sabey(미국)
Scattered Wings(흩어진 날개), Helena Winkelman(스위스) Azaleas(진달래) 등을 해금으로 연주하여 우리 전통악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Dai Fujikura(일본, 영국)의 해금연주곡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한국의 전통악기 해금이 세계로 널리 보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파동’(Padong for haegeum)이라는 제목을 명했다. 하와이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작곡가 Donald Womack(미국)은 고려 후기의 학자인 우탁(禹倬, 1262~1342)의 한시인 '춘산(春山)에 눈 녹인 바람'을 주제로 인간 인생의 깊은 흐름을 산조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작곡과 교수 Dana Kaufman(미국)은 해금의 팔음(八音)을 각 8개의
악장으로 오마주하여 'Homage to the Haegeum Eight'를 완성했으며,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인 Benjamin Sabey(미국)는 'Scattered Wings'를 통해 해금의 기본 연주법을 모두 해체하여 새로운 음향을 생성하게 하였을 뿐 아니라 전통 시김새를 현대적 어법으로 재해석하였다.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Helena Winkelman(스위스)은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에 영감을 받아 'Azaleas'를 작곡했다.
"The World of the Haegeum" 타이틀로 공연을 펼치는 노은아 해금연주자는 "국내에서 수년간 해금의 주법과 음색을 알려 저변 확대에 힘썼다.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해금의 매력을 소개하여 우리 전통음악의 독창성과 음악성을 세계인과 함께 즐겨 과거와 미래를 넘어선 해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B·M),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음악학 석사(M·M), 서울대학교 음악박사(D·M·A) 출신으로 노은아 해금 독주회 25회 및 노은아의 ‘사슴이 해금을 켜거늘’ 독집음반 5집 발매하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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