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천시지난 4일부터 이틀간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2차 평가전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강미르 자매가 결승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동반 선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회 1일차인 4일 여자 –53kg급으로 출전한 강미르 선수는 준결승에서 박혜진(고양시청) 선수를 20:9로 제치고, 이어서 하민아(삼성에스원) 선수와 최종 결승까지 3번의 접전을 펼친 끝에 17:8의 점수로 우승했다.
대회 2일차인 5일에는 강보라 선수가 여자 –49kg급에서 오서린(대구보건고) 선수와의 경기에서 31:19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김주미(서울체고) 선수를 만나 2경기 연속 15:12, 42:11의 점수로 승리했다.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는 3번의 평가전에서 2번을 먼저 승리하는 선수가 최종 선발되는데, 이로써 강보라 선수는 1·2차 평가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강미르 선수는 –46kg에서 –53kg로 체급을 변경하여 출전, 어깨뼈가 탈골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하여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21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3차 평가전이 열리며 강미르 선수가 출전해 국가대표를 향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미르 선수가 3차 평가전까지 승리할 경우 강보라·미르 자매는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로 동반 선발되어 출전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노력하는 두 선수의 끝없는 열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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