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시] 정기 수질검사로 저수조 위생 상태 확인하세요
  • 김민수
  • 등록 2022-04-11 21:04:21

기사수정


▲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영산강유역환경청 제1호)돼 정수장, 마을 상수도 등의 먹는물과 지하수 등 다양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각 가정에서는 단수와 비상급수에 대비한 저수조 설치 여부(저수조를 통과하여 수돗물이 나오는지 아니면 저수조 없이 직접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는지)를 우선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저수조를 통해서 수돗물이 공급되는 가정의 경우 관리자를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반기 1회 이상 저수조 청소가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매월 위생 상태를 잘 점검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 이와 관련해 상하수도본부는 수질 이상 신고 시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무료 수질검사는 환경부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상하수도 민원 121번, 수질검사실 750-7872)로 신청하면 된다.


❍ 유료 수질검사도 받을 수 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누리집(https://www.jeju.go.kr/jejuwater/waterworks/civil-water/step.htm)을 통해 수질검사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팩스(782-8510)로 제출하면 된다. 먹는물(먹는 샘물)은 20일 이내, 농·공업용수는 15일 이내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먹는물, 전용상수도, 지하수, 수돗물 등 총 792건의 수질검사 민원을 처리했다.


■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정수 관리와 수질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가정에서도 관심 갖고 위생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