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제지한국제지는 ‘그린실드(Green Shield)’가 현대백화점의 카페H와 VIP 라운지 내 친환경 컵의 원지로 사용됐다고 4월 13일 (수)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그린프렌즈’와 ‘365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포장재 전환과 함께 지속 가능 경영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연 매출 4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친환경 경영 기업이다. 한국제지는 현대백화점과 친환경 포장재 전환을 통해 ESG 경영 협력에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카페 H와 VIP 라운지에 도입된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는 ‘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포장재’를 뜻한다. 한국제지의 PE Free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배리어(Barrier) 코팅’으로 원지와 코팅 일관화 공정을 통해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기존 PE·PLA가 코팅된 일반 종이컵과 달리 따로 코팅 분리 과정 없어 재활용이 쉬우며, 땅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분해된다.
이 제품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유럽에서 각각 재활용, 생분해 인증을 받았으며 퇴비나 재활용 종이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로 자연에 흔적을 최소화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 표지를 취득,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친환경 컵 도입을 통해 매년 기존 PE 종이컵에 포함됐던 폴리에틸렌(PE)을 약 20g 없애 플라스틱 125톤을 미사용(이산화탄소 300톤 절감)하며 종이컵 재활용률을 높이게 된다.
한국제지 담당자는 “고객 생활 속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현대백화점과의 친환경 포장재 전환은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소비를 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재순환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현대백화점과 같은 ESG 경영 우수 기업과 친환경 포장재 협력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는 종이컵뿐만 아니라 용기 트레이(Tray) 등 다양한 식품 용기와 기타 PE 대체를 요구하는 산업용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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