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광역시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004년생부터 2013년생 청소년들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북카페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청소년 카페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청소년증 및 학생증 등 2004년생부터 2013년생까지를 증명하는 자료를 제시하면 카페 이용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일 1회에 한하여 최대 할인금액은 1만 원으로 제한된다. 카페에서 할인해준 50%는 대전시에서 업체에 보전해 준다.

대전시는 하반기 중 도서관·박물관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시설 내 카페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실시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 백계경 교육청소년과장은“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내 카페 이용료 보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작은 출발이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시설과 카페를 이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