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을 포함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얼마나 오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미국과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올해 미국의 적정 기준금리가 2.33%로 추정되므로, 한국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동조할 경우에 국내 기준금리는 2.86%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연은 원화가치가 상승할 경우 국내 기준금리 인상폭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으므로,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원화가치 안정에 주력하는 한편, 일자리 확대 등 가계의 금리인상 방어력 확충에도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등 반영한 올해 적정 기준금리 2.33%, 추가인상 1.95%p 필요
한경연은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3월 금리인상에 이어 5월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 속도가 지나치게 가파른 반면 고용 등 실물경제 펀터멘털은 견고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3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5%로 1981년 12월 8.9% 이후 4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3월 실업율은 3.6%로 낮아졌고, 작년 4/4분기 GDP 성장률도 7.0%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경연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전년동기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 통화량(M1) 등 경제변수로 미국 기준금리를 설명하는 모형을 설정한 후, 적정 기준금리 수준을 추정한 결과, 미국의 올해 적정 기준금리는 2.3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4월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이 0.375%(0.25%~0.5%)이므로, 적정 기준금리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1.95%p 인상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라며,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만큼, 최소 적정수준이 될 때까지는 인상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동조할 경우,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2.86%
한경연은 2002년 1월∼2022년 2월의 월별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한미간의 적정 기준금리 차이는 최소 0.53%p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경연은 이러한 추정치에 기초하여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기준금리를 적정수준인 2.33%까지 인상할 경우,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인상 폭을 산출하였다. 우선, 원화 환율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기대환율 절하율 0%), 미국의 기준금리가 2.33%가 되고, 한국의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1.25%가 유지될 경우,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는 -1.08%p로 벌어져 금리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만큼, 적정 기준금리 차이인 0.53%p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이 1.61%p를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는 현재의 1.25%에서 1.61%p 인상된 2.86%로 예상된다.
기준금리 1.61%p 인상 시 가계‧가구당 연이자 40.3조원, 345만 원 늘어
한경연은 우리나라 가계대출 금리를 한국 기준금리로 설명하게 하는 모형을 추정하고, 한국 기준금리가 기대환율을 감안한 적정 한미 기준금리차 유지를 위해 최소 필요한 금리 인상폭인 1.61%p(1.25%(4.13일 현재)→2.86%)만큼 인상될 경우 가계대출 이자부담 증가액을 계산하였다.
계산결과,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1.61%p만큼 올라가면 가계대출 금리는 1.90%p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연간 가계대출 이자부담 증가액은 40.3조 원으로 추정되었다. 여기에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비율(57.4%,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21년))과 전체가구 수(20.3백만 가구, 통계청 추정(‘20년)) 등을 이용하면,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당 이자부담은 345만원씩 늘어나게 된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미국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 예고로,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진 만큼, 민간 일자리 확대를 통해 가계 등 민간의 취약한 금융방어력을 제고하고 금리 인상 폭도 최소화해야한다”라며,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인상폭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는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이 가장 중요하지만, 원화가치의 안정도 긴요하므로, 정부는 기업경쟁력 제고, 원자재 수급 안정 등으로 무역수지를 흑자 전환하고, 외환시장 안정 노력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의원연구단체, "노후폐기물시설, 복합환경시설 전환 필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회장 공진혁 의원)는 11일, 노후화된 폐기물처리시설의 개선 방안으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을 제안하기 위해 울산과학대 서정호 교수, 부산가톨릭대 이창한 교수,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김형우 박사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시ㆍ..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 반구1동·반구2동·약사동)은 11일 오전,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불법 유턴 차량 문제와 어린이 안전 위협에 대한 대응 ..
전남경찰청, 112신고 만족도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이 경찰청 주관 ‘112신고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치안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민원 응대 만족도를 넘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이 ...
일인삼역 소통 달인, 황종헌 정무수석보좌관 퇴임
충청남도 정무수석보좌관 황종헌이 1년 5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도청을 떠난다. 정무·소통·조정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책임져 온 핵심 참모의 퇴장이 곧 국민의힘 천안시장 출마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 보좌관은 재임 기간 도의회, 지역 정가, 중앙정치권을 잇는 정무 라인을 총괄...
목포해경, 강풍 대비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강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1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이번 풍랑주의보 발령 지역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