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북구강북구의 대표 행사인 ‘4·19혁명 국민문화제’가 18일 락(樂)페스티벌과 19일 4·19혁명 62주년 기념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4·19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시민문화축제로 강북구는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행사를 추진했다.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약 600m 거리에서 조성된 4·19혁명기념일 전야제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전야제 행사는 시민참여 및 유관기관 프로그램, 1960년대 테마존 체험행사 등 3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소공연 무대에서 펼쳐진 ‘4·19혁명 야외문화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강북구 예술단체에서 사물놀이를 진행하며 전야제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 청년밴드, 대학밴드들이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이어 나갔다.
‘4·19주제 전시관’에서는 대구2·28, 대전3·8, 마산3·15, 4·19혁명과 4·19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과 관련된 기록물 등이 전시됐다.
시민들은 이 외에도 4·19나비풍선만들기, 4·19엠블럼 페이스 페인팅, 4·19엠블럼 드로잉 체험, 1960년대 추억의 놀거리·포토존 등에 참여하며 오후 6시까지 축제를 이어 나갔다.
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 공연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또한 최대남 시인의 추모시 낭독과 판소리, 합창 공연으로 추모를 이어나갔다.
19일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4·19혁명 62주년 기념식이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되며, 제10주년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막을 내렸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문화제 경과보고에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오늘 18일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많은 인파가 모여 4·19문화제에 참석해주신 것을 보니 이제 조금씩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4·19정신을 젊은 세대에게 이어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미래를 밝히는데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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