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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에 ‘건강생활지원센터’ 올 연말께 문 연다 - -이서문화체육센터 옆 부지에 1층 규모로 신축 중, 6개 실 운영 등 기대감 - -혈관질환예방관리, 수영교실과 연계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4-21 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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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 연말 안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국도비와 군비 등 30억7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말 착공 한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서면 상개리 이서문화체육센터 인근에 부지면적 2천5백㎡, 연면적 855㎡의 지상 1층 규모로 신축 중에 있다.


완주군은 이서면 주민들의 건강증진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해 6월 센터 신축을 위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작년 말 공사 업체 선정을 거쳐 착공에 들어갔다.


센터는 올 10월경에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각종 의료장비를 구입하는 등 기반시설을 갖춰 올 연말게 이서보건지소 폐쇄와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 주민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건강증진사업실과 보건교육실, 영양사업실 등 7개의 사무실이 운영될 예정이며, 6명의 직원이 배치돼 5개의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중에서 특화사업으로 통합건강관리실에서는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보건교육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등 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건강증진실에서는 이서문화체육센터 수영교실, 헬스장과 연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함께 금연과 영양상담, 임산부교실,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기본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갈수록 강화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 욕구를 충족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연 보건관리과장은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이용자가 한해 1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신축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 지역사회의 요구에 기반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 차원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3월말 현재 이서면의 인구는 6,761세대 14,393명으로, 삼례읍·봉동읍과 함께 완주지역 내 인구 밀집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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