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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규모 심야 열병식 개최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4-26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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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북한이 어젯밤(25일) '빨치산 부대'인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9시쯤부터 식전행사가 열렸고, 10시쯤부터 본행사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군과 군사전문가들은 이번 열병식은 체제결속과 대외 군사력 과시를 위해 군 장비 250여대와 병력 2만여명이 동원된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이 최근 들어 '핵전투 무력' 강화 의지를 노골화한 만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을 비롯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7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등이 총동원됐을 것으로 보이며,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비롯한 각종 신형 무기체계를 추가로 선보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처음으로 대동강에 부교를 띄워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매체들이 현재까지 열병식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열병식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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