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제공
  • 김태구
  • 등록 2022-04-27 11:14:15

기사수정


▲ 사진=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개인의 생활습관과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포구보건소 1층에 있는 마포건강관리센터는 코로나19로 임시 중단됐던 이번 서비스를 내달 2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체성분 검사와 기초체력검사를 토대로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알려주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이다.


최신의 신체조성 검사장비를 통해 비만도와 근육량, 수분량 등 체성분을 평가하고, 종합 체력 검사 장비를 통해 심폐 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등 기초체력을 검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돕는다.


또한 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재검사를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20세 이상의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와 운동 상담에 약 30분 정도 소요됨을 감안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마포건강관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예약한 후, 예약 당일 편안한 옷차림으로 마포건강관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마포건강관리센터 운동처방실(02-3153-9146, 9156)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