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시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 2층 상황실에서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12개 시군 실무담당부서장이 모여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외부요인을 50~70%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요오염원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 서해안에 집중된 석탄화력발전소, 평택항, 제철소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를 광역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체 구성에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2019년 12월 10일부터 공동대응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그간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연 2회씩 주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이날 경기 남부권(안성, 화성, 평택, 이천, 오산, 여주)과 충남 환황해권(당진,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은 광역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서로 우수한 미세먼지 저감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부적으로는 평택・당진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속운항해역 지정, 5등급 차량 제한, 합동 현장 확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논의했으며, 미세먼지 관리방안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 강의 및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박종도 안성시 주거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단일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광역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 협업하여 공동대응할 때 미세먼지 문제는 점차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불법소각 금지, 대중교통 이용 등 작은 실천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