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중심부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우정의 기념비가 철거됐다.
1981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민의 통합을 상징하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인들은 소비에트 기념물을 이제 제거할 때라고 주장하고있다.
우크라이나 의회 의원인 키라 루딕(Kira Rudyk)은 "이제 소련과 러시아 기념물을 제거할 때입니다. 우정과 연대의 이 모든 기념물은 공산주의 박물관에 있어야 합니다. 이제 그것들을 쓰레기통에 버릴 때입니다."라고 Telegram 채널을 통해 전했다.
키예프의 People's Friendship Arch 아래에 있는 이 동상은, People's Friendship Medal이 있는 리본을 들고 있는 두 명의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노동자를 묘사하고 있다.
동상이 철거되었을 때 아치의 이름이 바뀌고 우크라이나 국기가 그려져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