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비 1억 3,400만 원을 투입하고 2개 기관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고충 및 욕구 파악 등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여성장애인의 기초교육·정서안정·사회성 향상·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및 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지난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약 1,300명이 참여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6명, 레진공예 자격증 8명, 경제교육강사 파견 31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참여나 상담을 원하는 개인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늘배움지원팀 064-710-9850)이나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평생교육팀 064-735-26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