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중장년 대상‘전기 내선공사 실무자 양성교육’실시
  • 윤만형
  • 등록 2022-04-29 16:39:28

기사수정


▲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취업‧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 대상 ‘전기 내선공사 실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공사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공공성과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며, 전기공사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구인수요 확대 가능성 등 향후 전망이 밝다.


이에, 구는 올해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였다. 전기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는 물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64세 중장년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약 12만원 상당의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자격증 응시료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배관배선공사, 조명설비공사 등 전기설비 실무,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7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80% 이상이 실무 위주의 실습으로 편성돼 있으며, 실습 지원을 위한 시설, 장비, 현업 전문가 중심 강사진이 구축되어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료 후에는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취업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면접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고려직업전문학교(노량진로 186, 1층)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820-1179)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촘촘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