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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세계 언론자유 지수 최하위 기록..180개국 중 180위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5-03 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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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경없는기자회(RSF)가 3일 발표한 '2022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 따르면 언론 자유도가 최악인 나라로는 북한(180위)이 꼽혔다. 언론자유 지도에서 최하위집단을 의미하는 '매우 나쁨' 국가에는 북한 등 총 28개국이 포함됐다.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수치이다.


앞서 국경없는 기자회가 지난해 발표한  '2021년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 따르면 북한은 평가 대상 180개국 가운데 179위였다. 당시 보고서는 북한의 순위를 공개하며 '완전한 정보 통제' 국가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그런 점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언론자유 지수는 180개국 및 지역에서 일어난 언론인·미디어에 대한 언론자유 침해 및 학대를 정량적으로 조사한 결과와 수백 명의 전문가에게 질문을 던져 얻은 답을 질적으로 연구한 정성 평가 결과를 합해 산정한다.


아울러 지수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표 시점 사이에 언론자유 상황이 급속히 변할 경우 보완작업을 거친다. 올해 지수 산정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말리에 대한 추가 자료 보완이 이뤄졌다고 RSF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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