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 신문 Helsingin Sanomat에 따르면 두 나라는 동시에 NATO를 신청하고 다음 주 초에 신청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 요청은 Klaus Korhonen 대사가 할 것이다.
양국은 지난달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안보 지형이 변하고 있다며 나토 가입 문제를 고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러시아는 두 나라가 나토에 가입하면 심각한 군사·정치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